[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탄소년단 정국이 무대에서 '월드 클래스'다운 면모를 보여 팬심을 흔들었다.
지난 6일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태국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7인 7색 개성을 뿜어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뜨겁게 달궜다.
모두가 매력 넘치는 자태를 뽐냈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끈 건 '황금막내' 정국이었다.
정국은 솔로곡 '유포리아' 공연을 펼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던 꽃가루를 밟고 미끄러지고 말았다.
마이크에서 '쿵' 소리가 울려 퍼질 정도로 크게 넘어졌으나, 정국은 곧바로 일어나 아무렇지 않게 무대를 이어나갔다.
충분히 아플 법한 상황이었음에도 정국은 자신의 공연을 보러 온 팬들에게 누가 될까 봐 힘든 내색 한번 비치지 않았다.
그 와중에도 정국은 관객석에 있는 팬들이 걱정할까 봐 괜찮다며 손으로 'OK' 사인을 보내는가 하면 환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프로 그 자체였던 정국의 대처에 누리꾼은 "역시 '월클'은 다르다", "정국이는 천사가 아닐까", "엄청 아팠을 것 같은데 대단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90406 #BTSinBangkokDay1
— NANA.K (@bts_nanak) 2019년 4월 6일
정국이 꽈당했어 어떡해 ㅠㅠㅠㅠ#BTSinBangkok #BTSinThailand #BTSLoveYourselfBKK #방탄소년단 #방콕 @BTS_tw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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