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따사로운 햇볕이 내리쬐는 봄을 맞아 벚꽃과 체리를 컨셉으로 한 디저트 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최근 서울디저트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저트 축제 '21회 서울디저트페어(서디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디페는 매회 색다른 컨셉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며 디저트 덕후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이번 21회 서디페에서는 벚꽃&체리 컨셉으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듯한 예쁜 벚꽃 머랭쿠키, 상큼달콤한 체리가 그대로 쏙쏙 들어간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 준비된 디저트들은 모두 핑크핑크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한입 베어 물기조차 아까울 정도다.
또 젤리플라워, 바크초콜릿, 머랭 꽃다발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던 이색 디저트들도 서디페에서만큼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학여울 SETEC 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
이밖에 금손 창작자들이 만드는 핸드메이드 굿즈부터 일러스트 소품까지 준비돼 있다고 하니, 볼거리는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흩날리는 벚꽃이 다 지고 나면 다음 봄나들이로는 달콤한 디저트를 잔뜩 맛볼 수 있는 서울디저트페어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