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KT가 1초에 1.98원을 내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신개념 식당을 선보인다.
지난 5일 KT에 따르면 'KT ON식당'은 지난해 시즌 1(홍대), 시즌 2(대학로)에 이어 시즌 3을 맞아 서울 강남에 차려졌다.
이는 KT가 S10 5G 개통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신개념 팝업스토어다.
행사 진행 기간은 4월 5일부터 14일까지 약 10일이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초당 1.98원으로 30분에 3,560원, 1시간에 7,130원이다.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가격 및 식당 소개, 요금제 소개를 해주고 테이블 위에 놓인 초시계를 누르면 식사가 시작된다.
메뉴는 다양하다. 샐러드부터 수제버거, 감자튀김, 닭봉, 볶음밥, 칠리새우, 딤섬, 그릴 푸드, 스파게티와 컵라면까지 준비됐다.
또 딸기와 망고 퓌레, 달달한 각종 쿠키와 음료까지 디저트도 완벽하게 구비됐다.
시즌 1과 시즌 2에 다녀온 이들은 "음식을 먹는데 사실 1시간도 채 안 걸려 두 사람이 30분씩, 7,130원만 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시간 대비 값싼 가격에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두둑하게 채울 수 있어 가성비가 끝내준다는 후문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출함을 기분 좋게 달래고 싶은 이들이라면 'ON식당'에 들러보자. 당신의 먹부림을 단숨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