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끔은 술자리에서 알딸딸한 기분도 느껴보고 싶고 분위기에 취해보고 싶은데 한 잔만 마셔도 알린이들은 훅 가버리고(?) 만다.
친구들을 따라서 일반 소주를 마시자니 너무 쓰고 맛없고, 그렇다고 음료수만 마시자니 이럴 거면 뭐 하러 술집에 왔나 싶기도 하다.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알린이들을 위한 달달함의 최고봉 '메론소주'가 있으니 말이다.
통 메론에 가득 담긴 메론소주는 술맛이 거의 나지 않으면서도 기분 좋게 알딸딸해지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매력적인 술이다.
일반 주점에서 파는 경우도 있지만 없을 경우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메론 한 통을 꺼내 속을 모두 긁어낸 후 사이다와 소주를 1 대 1 비율로 넣어준다. 물론 비율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조절하면 된다.
다 넣고 고루 섞어서 1시간 숙성시킨 뒤 얼음과 아이스크림 등으로 시원하게 즐기면 끝이다.
레시피대로 만들면 메론과 아이스크림의 상큼+달달함과 사이다의 톡 쏘는 청량함, 소주의 알코올이 합쳐져 훌륭한 맛으로 재탄생한다.
메론소주 하나만 있으면 이제 알린이들도 술자리에서 더 이상 쭈구리가 아닌 인싸가 돼 신나게 놀 수 있다.
주말의 마지막인 오늘, 월요병 극복을 위해 메론소주로 달달하게 피로회복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