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베놈'과 '데드풀'을 잇는 다크히어로의 진면목을 보여줄 '헬보이'가 개봉을 앞두고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헬보이가 전 세계를 집어삼킬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헬보이'가 개봉 전 "최고의 리부트"라는 해외 언론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헬보이'는 지난 3월 런던에서 정킷 행사를 개최한 이후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헬보이'는 "최고의 리부트"(MTV UK), "정말 독창적이고 최근 개봉한 평범한 슈퍼히어로 영화들에 대한 멋진 해결책을 보여준다"(ITN PRODUCTIONS), "이전 '헬보이'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IL MESSAGGERO)는 찬사를 받으며 전 세계 팬의 기대를 끌어모았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많다.
빌런 같은 외모지만 착한 히어로인 헬보이를 맡은 데이빗 하버가 카리스마와 유쾌함을 고루 갖추며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이라는 반응이다.
악역 블러드 퀸을 연기한 밀라 요보비치는 여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는 평가도 나왔다.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의 맹활약도 예고됐다.
해외 언론은 헬보이를 돕기 위해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이는 대니얼 대 킴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해외 언론의 호평 세례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다크히어로 영화 '헬보이'는 오는 10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