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해머니' 강부자가 축구 경기 전 대표팀 선수들에게 바라는 단 한 가지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해외축구의 어머니'로 떠오른 배우 강부자가 한국 국가 대표팀 선수들을 보고 아쉬웠던 점을 꼬집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는 강부자가 축구 관련 콘텐츠로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부자는 기억에 남는 세레모니로 이승우의 2018년 아시안게임 한일전 세레모니와 2010년 한일전 박지성의 산책 세레모니를 꼽았다.


그러면서 강부자는 "우리나라 선수들 세리머니는 좋은 데 속상한 것이 하나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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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이어 "경기 전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지 않나. 그런데 어떤 선수들은 입을 벌리는 둥 마는 둥 한다"고 지적했다.


보통 국제경기에서는 모든 선수, 관중이 시작에 앞서 국가를 따라부르며 승리를 다짐한다.


강부자는 "외국 선수들은 목청껏 부른다"며 "우리 선수들도 열심히 씩씩하게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작은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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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한 나라의 대표로서 그라운드를 누비는 만큼 경기 시작 전부터 강한 애국심을 갖고 임하기를 바란 것이다.


이 말을 들은 한준희 해설위원은 강부자에게 "선생님 정말 존경합니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도 "강부자를 국대 감독으로", "김장훈을 보컬 코치로", "신욱이 형은 나가 있어" 등 재치 있는 댓글로 공감을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