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울 대규모 축제 중 하나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는 5일 드디어 개막한다.
지난 3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축제 규모가 워낙 큰 만큼 사람이 많이 몰려 혼잡할 것을 우려해 "축제 기간 인근 교통을 통제한다"라고 밝혔다.
경찰은 축제 시작 전날인 4일 오후 12시부터 12일 오후 12시까지 국회 북문→국회 둔치 주차장 구간을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제한다.
여의하류IC 국회남문 진입→여의2교 북단 구간은 오후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제하며 두 구간은 주말인 토·일요일의 경우 24시간 통제된다.
같은 기간 서강대교 남단↔국회의사당 뒷길↔여의2교 북단 약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주차장 입구↔여의하류IC 약 1.5km 구간을 24시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축제를 포함해 서울 지역 19개 지자체 봄꽃축제 곳곳에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457명이 배치된다.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은 임시로 조정되므로 노선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다산 콜센터 120번에 하면 되고, 교통방송 및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서울 교통상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도로 교통통제로 혼잡이 예상되니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