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Idita Lavina /Youtube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에 맹수 '치타'의 먹잇감(?)이 될 뻔한 남성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유튜브에 공유된 15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치타와 그의 모습을 찍으려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남성은 치타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촬영을 하고 있다.
그가 치타 사진촬영에 몰두해 있는 동안 친구가 몰래 다가와 남성의 엉덩이를 발로 찬다.
via Idita Lavina /Youtube
앞으로 고꾸라지는 남성을 잠자코 바라보고 있던 치타는 갑자기 앞발을 쭉 뻗으며 남성을 위협한다.
깜짝 놀란 남성은 부리나케 도망쳐 몸을 피했고, 이 모습을 본 친구들은 웃음을 터뜨린다.
몸서리치게 만드는 친구들의 장난에 혼비백산한 남성은 바닥에 드러누우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