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들이라면 누구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커플룩 입기를 꼽을 것이다.
요즘에는 스트라이프, 캐릭터, 브랜드 로고 등 다양한 디자인의 커플룩이 많아 우리 커플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사람 보는 눈은 거기서 거기인지라 자칫 잘못하다가 흔한 아이템을 고른다면 전 국민과 커플(?)이 될 수도 있다.
이번 봄에는 남들과는 다르게 추억도 쌓을 수 있고 독특한 콘셉트로 내 남친의 나에 대한 애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트윈룩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남친의 입장에서는 꽤나 가혹한 일이지만 사랑하는 여친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비슷한 원피스를 함께 입어보는 것이다.
금방이라도 요들 송을 부르며 뛰어다녀야 할 것 같은 알프스 소녀 스타일의 원피스를 사이좋게 입고 사진을 찍어 추억으로 간직하면 된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이 트윈룩이 내 남자가 나를 얼마만큼 위해주고 사랑해주는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다.
남자의 입장에서도 내가 얼마나 여친을 사랑하는지 확인시켜줄 수 있고, 나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얼마나 자신을 희생(?) 하면서까지 원피스를 입고 오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입는 동안은 잠시 어색하고 민망할 수도 있지만 막상 사진으로 남기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과 사랑이 샘솟게 될 것이다.
한편 알프스 소녀 트윈룩은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도 많은 커플들이 도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