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어제자(1일) 마블이 공개한 사진서 '새 유니폼' 맞춰 입은 '어벤져스' 멤버들

인사이트Marvel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최후의 싸움을 앞둔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새 유니폼을 완벽하게 갖춰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마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새로운 프로모 아트를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타노스의 '핑거스냅' 이후 살아남은 히어로들이 흰색과 붉은색이 배합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원년 멤버인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블랙위도우, 헐크, 호크아이 등의 얼굴은 물론 새로운 멤버인 네뷸라, 엔트맨, 로켓 워머신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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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공개한 사진을 본 팬들은 "'양자역학'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 유니폼이 필요한 것이다"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사라진 절반의 희생자들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양자역학의 세계, 즉 시간을 바꿔 다른 세계관이나 시간대로 옮겨갈 것이라는 추측이다.


실제 지난달 14일 공개된 '어벤져스: 엔드게임' 공식 예고편에서도 히어로들이 비슷한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팬들을 환호케 했다.


인사이트Twitter 'BadassSalmaniac'


이들은 세계를 구해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며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와 최후의 전투를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영화사 측에서도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을 앞두고 홍보 팸플렛으로 보이는 포스터를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는 캡틴마블까지 포함되어 있어 '어벤져스' 완전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마지막 시리즈를 장식할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국내에서 오는 24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