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영화 역사상 가장 유일" 24일 개봉 앞두고 '어벤져스4' 자부심 드러낸 루소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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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약 11년의 마블 역사를 정리하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개봉을 앞두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각본 및 공동 연출을 맡은 조 루소 감독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간담회에서 조 루소 감독은 "영화 역사상 가장 유일하고 독특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안소니 루소, 조 루소 형제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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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 시리즈는 정말 독특한 실험이었다"고 자평하며 "인피니티 전쟁 이상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확실히 독특한 톤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조 루소 감독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전쟁과 다른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를 분리하기 원한다"고 보다 상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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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그는 "물론 우리는 앞선 21편의 영화에 연재된 서사를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약 11년 동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총 21편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네 번째 시리즈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