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9일(화)

"임신테스트기 4개가 아니었는데"···기적처럼 '임신'했다 고백한 유튜버 젤라

인사이트YouTube 부부젤라bubujell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6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유튜버 젤라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9일 젤라는 남편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부부젤라'를 통해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갑자기 영상 게재 수가 확연히 줄어 많은 이들이 걱정을 표하자,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 임신 때문이었다고 솔직히 밝힌 것이다.


기적처럼 찾아온 아이 소식은 젤라에게 행복 그 자체였다.


인사이트YouTube 부부젤라bubujella'



사실 젤라는 남편과 아이를 가지려 여러 번 시도했으나,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할 때마다 결과는 부정적이었다.


그는 4번이나 초조한 마음으로 임신 테스트기를 했음에도 임신이 아니라고 나왔고, 산부인과에서도 부정적인 답변밖에 들을 수 없었다.


그렇게 젤라가 지쳐갈 때쯤 임신 진단이 나왔다.


젤라는 "그간 입덧 때문에 누워만 있었다"며 "뱃멀미 최상위에 있는 기분이었다. 누워만 있었어도 심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인사이트Instagram 'im_jella_'


젤라는 "몸이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스스로가 무능력하게 느껴졌다. 피부도 다 뒤집어져서 우울했는데,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고 들으니 '아이 갖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이 10주 3일차라) 아기는 10월 초에 태어날 예정"이라며 "여러분은 강제로 랜선 이모, 삼촌이 된 것"이라고 흥분되는 심경을 드러냈다.



감격에 젖어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젤라. 곱게 화장을 하는 그의 모습이 아닌 예비 엄마로서 소회를 전한 젤라의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자.


YouTube 부부젤라bubuje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