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나이키가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한다.
1일 나이키는 나이키 프리의 뿌리에 가장 충실한 러닝 플랫폼을 적용하여 '2019 나이키 프리 러닝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나이키 프리 시리즈는 2004년 올바른 방법을 통한 맨발 훈련이 선수의 발 건강과 러닝 퍼포먼스 향상에 매우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외부 환경으로부터 러너들의 발을 보호하기 위한 '내추럴 모션'을 근간으로 초기모델을 출시했다.
지난 15년간 수많은 버전으로 진화를 거듭하며 나이키에서 가장 유명한 신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프리런은 이번 시즌, 러너에게 최적의 프리런 활용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출시 당시의 제작 의도에 가장 부합하도록 인체공학적인 기본기에 집중했다.
'나이키 프리 런 5.0'과 '나이키 프리 런 플라이니트 3.0' 두 가지로 구성된 '2019년 나이키 프리 러닝 컬렉션'은 인체와 가장 유사한 모양으로 설계돼 발을 더욱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접지 면적을 넓히고 내추럴 모션 범위를 확장시켰다.
또한 맨발로 달리는 듯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디자인과 유연성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설계된 중창은 높이를 더 낮추고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었으며, 중창 폼 쿠셔닝 역시 최초 모델과 유사하게 단단한 형태로 제작해 매 걸음마다 바닥과 가장 가깝게 발을 밀착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중창 외에 상단에도 홈을 새겨 넣어 발을 앞뒤로 더욱 원활하게 굽힐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발의 움직임에 따라 사이핑 깊이를 다르게 적용해 달릴 때 발을 더욱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나이키 프리 런 5.0'과 '나이키 프리 런 플라이니트 3.0' 모두 지난해 모델보다 유연성이 향상돼 러너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발을 움직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오프셋을 각각 2mm와 1mm씩 감소시켜 지면과의 연결성을 향상시켰고, 데이터 매핑을 바탕으로 설계된 플렉스 그루브는 발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돕는다.
'나이키 프리 런 5.0'의 갑피는 탄력성 있는 메쉬 소재를 최소 공법으로 적용, 미니멀 레이싱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통기성과 집중을 방해하지 않는 핏을 구현했다.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탄생한 '나이키 프리 런 5.0'은 가장 자연스러운 발의 연장선 모습을 구현해 어떠한 제약도 없이 자유로운 러닝을 즐길 수 있다.
'나이키 프리 런 플라이니트 3.0'은 갑피에 플라이니트 재질을 적용해 러닝에 최적화된 착용감을 선사하며, 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위해 과감히 신발끈을 없애고 이중 잠금 오버레이를 활용하여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보다 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러닝 경험을 선사하는 '2019 나이키 프리 컬렉션'은 오는 4일부터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나이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