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정식 출시해달라고 난리난 카카오톡 역대급 신기능 '예약 설정·자동 응답'

인사이트카카오톡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카카오톡에 이용자들이 편리함을 느낄만한 역대급 신기능이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카카오톡의 신규기능 소식이 공개돼 사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카카오톡 기능은 크게 2가지로 '예약 설정'과 '자동응답' 기능으로 나뉜다.


카카오톡 예약 설정 기능은 일정에 맞춰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한 뒤 메시지를 자동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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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발송 전 미리 알림 기능까지 제공돼 혹시나 예약 걸어둔 메시지를 깜빡할 염려도 없다.


예약 발송은 '국가'를 직접 선택해 국가별 시차를 고려한 메시지 전송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예약 국가를 '한국'으로 지정하고 4월 2일 오전 11시를 전송시간으로 설정해 두면 한국 시간에 맞춰 메시지가 발송된다.


하지만 국가를 우리나라보다 시차가 1시간가량 느린 중국(북경)으로 지정하면 베이징 시각으로 오전 10시에 전송되는 원리다.


메시지 자동응답 기능도 또 하나의 유익한 기능이다.


자동 응답 메시지 기능을 설정해 놓으면 직접 글자를 입력해 작성하지 않아도 저장된 메시지가 상대방에게 전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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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이거나 회의 중일 때 처럼 답장하기 어려운 상황에 사용하기 좋은 기능이다.


공개되자마자 '역대급'이라는 찬사가 쏟아진 업데이트 버전이지만, 아쉽게도 해당 기능은 어느 누리꾼이 만우절을 맞아 상상의 나래를 펼쳐 제작한 기능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 기능이 워낙 뛰어나 현재 이용자들 사이에서 정식으로 출시 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이다.


심지어 일부 소비자들은 카카오가 신규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 하고자 공개한 게 아니냐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우리 삶에 일 부분으로 자리잡은 '카카오톡'. 그들이 선보일 변화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