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국내 개봉일이 확정됐다.
북미 개봉보다 이틀 빨리 개봉해 전 세계 최초 개봉이다.
1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티 코리아 측은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대한민국에서 4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요일인 이날은 영화를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문화의 날'이기도 하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IMDB 기준으로 대한민국 및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필리핀, 포르투갈, 스웨덴, 싱가포르, 태국, 튀니지 등에서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한다.
특히 한국은 오전 7시 개봉인 만큼 전 세계 시차 기준으로 가장 빠르게 관객들을 만난다.
앞서 마블 주요 작품들이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동시 개봉한 만큼, '어벤져스: 엔드게임'도 빠르게 한국을 찾는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와 살아남은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마지막 전투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