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신세계푸드, 재능 나눔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 실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 서울후생원 찾아 제빵사 희망 아동에 제빵 교육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신세계푸드가 제빵사 희망 아동을 찾아가 재능 나눔에 나섰다.


31일 신세계푸드는 지난 30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의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는 베이커리 사업을 하는 기업의 특성을 살려 취약계층 학생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연 4회 진행돼 온 재능 기부 프로그램이다.


인사이트지난해 8월 열린 '찾아가는 베이킹 클래스' / 사진 제공 = 신세계푸드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푸드 소속 제빵 기능사와 임직원 10여 명이 제빵사가 장래희망인 후생원생 10명을 대상으로 호밀빵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에는 신세계푸드 임직원이 직접 만든 영양갈비탕과 해물김치전 등을 후생원생 70여 명과 함께 나누며 진로에 대한 상담과 조언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신세계푸드는 올해 참가 학생 대부분이 사회 진출이 임박한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점을 고려해 베이킹 클래스 횟수를 5회로 확대 시행해 제빵 기술 습득에 더욱 도움을 줄 계획이다.


손천식 신세계푸드 CSR 담당 상무는 "교육 기반이 취약한 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아가 취업을 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