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박우진이 사생팬으로부터 달아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박우진은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아일랜드' 촬영을 마지고 태국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이날의 현장은 공항을 찾은 현지 팬들의 카메라에 담겼다.
그중 한 영상에서 박우진은 뒤따라오는 사생팬을 따돌리기 위해 전력질주해 충격을 더했다.
해당 영상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 공유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혹여나 다른 출연진이나 제작진에게 피해 갈까 봐 안간힘을 쓰는 듯한 박우진이 안타깝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일부는 "사생팬에게 얼마나 시달렸으면 그러겠냐"라며 잘못된 팬 문화가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박우진은 지난 31일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정글 아일랜드' 촬영에는 박우진 외에도 박호산, 박정철, 현우, 엄현경, 정찬성, 구구단 미나가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