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4', (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올해 영화관을 꼭 찾아야 겠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키덜트들까지 즐겁게 해줄 역대급 애니메이션이 올해 줄지어 개봉될 예정이다.
퍽퍽한 일상에 지친 성인들은 2019년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잠시나마 동심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
물론 수백만의 초등생과 치열한 '예매 경쟁을 치러야 한다.
개봉 소식만으로 벌써부터 덕후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2019년 개봉 예정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겠다.
1. 어글리 돌
'어글리 돌'은 춤과 노래가 멈추지 않는 행복 마을 '어글리 빌'에 사는 '사랑스러운 돌' 모씨가 마을 건너편으로 모험을 떠난 모습을 담아냈다.
그곳에서 모씨는 친구들과 함께 퍼펙션 스쿨에서 최고의 애착 인형이 되기 위해 스파르타 수업을 듣던 중 인형에게 숨겨진 진실을 듣게 된다.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어글리 돌 친구들이 과연 이 어마어마한 비밀을 밝힐 수 있을지 오는 5월 극장가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2. 토이스토리 4
애니메이션 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토이스토리'가 오는 6월 더 재밌어진 이야기를 담고 시즌 4로 돌아올 예정이다.
'토이스토리 4'에서 새로운 주인 보니를 만난 우디가 일회용 포크 숟가락 장난감인 '포키'와 함께 모험을 하게 된다.
시즌 4에서는 기존의 '토이스토리' 시리즈에 출연했던 버즈와 보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 개비 개비, 더키, 버니 등도 출연할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 겨울왕국 2
전국을 'Let It Go'와 'Do You Wanna Build A Snowman' 열풍에 휩싸이게 만들었던 '겨울왕국'의 시즌 2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미리 공개된 예고편 속에는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엘사와 안나가 아렌델 왕국이 위험한 사건에 휘말리자 맞서 싸우러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엘사와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 등이 아렌델 왕국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4. 마이펫의 이중생활 2
지난 2016년 큰 인기를 끌었던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시즌 2에서는 병원에 간 맥스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병원에 가기 싫어 안간힘을 쓰던 맥스는 결국 주인의 손에 끌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고양이와 햄스터 등 다양한 동물 친구를 만나게 된다.
맥스와 동물 친구가 의문의 사건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올해 개봉될 '마이펫의 이중생활 2'에서 만나보자.
5. 앵그리버드 더 무비 2
분노 조절이 어려운 레드와 생각보다 말과 행동이 먼저인 척, 욱하면 폭발하는 밤이 겪는 사건을 그린 애니메이션 '앵그리버드 더 무비 2'.
기존 게임 캐릭터이던 앵그리버드는 애니메이션으로 재 탄생해 지난 2016년 시즌 1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연령에 상관없이 앵그리버드 팬이라면 꼭 봐야 할 '앵그리버드 더 무비'는 시즌 2로 올해 안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