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이투스교육, 고난도 수능 국어 대비 '수능 국어 초고난도 독서' 출간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투스교육


이투스교육, '수능 국어 초고난도 독서' 신간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이 고난도 수능 국어 대비용 교재를 신간했다.


29일 이투스교육은 '수능 국어 초고난도 독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능 국어 영역 문제가 고난도로 출제되더라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고난도 독서 지문과 문항만이 담긴 책이다.


이투스교육은 수능·모의평가 기출문제만으로는 수능 국어 영역의 고난도 문제를 대비하기에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수험생들이 수능 시험 당일에 고난도 지문과 문제를 보고도 당황하지 않도록 시험 전까지 새롭고 어려운 문제로 훈련할 수 있게 기획했다.


수능 국어 초고난도 독서는 이번에 먼저 출간된 과학·기술 편을 시작으로 6월에 사회·경제, 9월에 인문·철학 영역으로 나뉘어 출간될 예정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권은 20세트, 100문항으로 구성됐다. 지문 하나당 5문제를 담았으며 이 중 초고난도 문제가 1~2문항씩 포함돼 있다.


이투스교육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카이스트 자연대 및 공과대학 석박사 과정 전문가, 법학적성시험 '리트(LEET)' 모의고사 출제진 등 각 영역 전문가들에게 신규 지문 집필 및 문항 출제를 의뢰했다.


이후 국어 교사의 내용 검수가 이뤄졌고, 이투스교육의 각 교과 담당자와 학생 검토단을 통해 2단계 검토 작업을 거쳤다.


특히 이투스교육은 '초고난도 독서'의 정답 및 오답 풀이 내용을 상세하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이투스교육


정답과 오답의 근거가 되는 지문이나 '보기'의 내용을 직접 인용하고, 각 선택지가 정답과 오답이 되는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 정답을 도출하는 사고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해설·자료를 실었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수능 국어는 요령으로 푸는 것이 아닌 글의 본질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 교육과정에서도 논리적 추론이 강조되면서 국어 영역의 독해력 강조 기조는 학교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어려운 문제를 통해 독해 훈련을 해나간다면 쉬운 문항들은 더욱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만큼 '수능 국어 초고난도 독서'가 수험생들의 실전 대비에 유용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