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23일(목)

"강동원·이나영·전지현"…9등신 편애하는(?) 유니클로 모델 뽑는 취향

인사이트YouTube '코리아유니클로'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강동원, 이나영, 전지현 등 키 크고 비율 좋은 연예인이라면 한 번쯤 다 거쳐갔다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깔끔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인 '유니클로'다. 


물론 의류 브랜드 대부분이 '기럭지'가 훤칠한 이를 모델로 삼고 싶어 하겠지만 유니클로는 유독 슬림하고 비율 좋은 톱스타를 모두 꿰찬 전력이 있다. 


지금까지 유니클로가 선택한 국내 인기 연예인 및 모델을 한 번 모아봤다. 


1. 강동원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니클로 


먼저 여성 사이에서 영원한 이상형으로 꼽히는 강동원이다. 


날카로운 눈매와 오뚝한 콧날, 주먹만한 얼굴을 자랑하는 강동원은 키 186cm에 다리 길이만 112cm라고 알려져 있다. 


유니클로 광고에서 그는 잘못 입으면 패션 테러리스트가 된다는 '청청 패션'마저 기가 막히게 소화해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2. 이나영


인사이트YouTube '코리아유니클로' 


이나영은 유니클로 '히트텍' 광고로 인해 우리의 뇌리에 깊이 남아 있다. 


그는 몸에 완전히 밀착되는 히트텍을 입고도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6년 히트텍 판매 10주년을 기념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모델 중 한 명인 이나영의 히트텍 광고를 다시 한 번 방영하기도 했다. 


3. 전지현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니클로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주로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던 전지현도 유니클로에서만큼은 깔끔한 기본 착장을 보여줬다. 


전지현은 흰 티, 청바지, 청남방 등의 패션을 소화하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 시절을 보는 듯한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 


또 그는 당시 강동원과 동반 모델로 선정돼 수많은 누리꾼 사이에서 "두 모델의 광고를 보고 난 후 피팅룸에서 좌절할 것 같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4. 김원중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니클로 


시크한 표정이 매력적인 모델 김원중도 빼놓을 수 없다. 


동양인 최초로 프라다 런웨이에 오르는 등 '넘사벽' 경력을 뽐내는 김원중은 마니아층이 두터운 패션 모델로 꼽힌다. 


그는 유니클로에서 후리스, 다운코트 및 울코트 등 유니클로의 대표 상품을 다양하게 해석하며 맹활약했다. 


5. 장윤주


인사이트YouTube '코리아유니클로' 


다음은 몸매 이야기를 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모델 장윤주다. 


장윤주는 유니클로의 최고 히트 아이템 중 하나인 후리스를 광고하면서 특유의 편안한 매력을 뽐냈다. 


하얀색 후리스를 입고 아침 운동을 나가는 듯한 광고 영상은 수많은 여성의 로망을 충족시켜줬다. 


6. 김고은


인사이트사진 제공 = 유니클로 


김고은은 키가 170cm가 채 되지 않지만 날씬하고 가느다란 '슬랜더 몸매'의 소유자다. 


대학생 같은 청초한 매력을 자랑하는 김고은은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듯한 미소를 지녔다. 


이러한 점이 '편안함'을 강조하는 유니클로와 김고은 사이의 찰떡같은 궁합을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