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나는 너무 잘생긴 사람은 별로야. 못생겨도 매력있는 사람이 좋아"
연애를 하는 데 있어서 물론 외모도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가끔 주위를 둘러보면 특출나게 잘생긴 외모가 아닌데도 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남자를 볼 수 있다. 왜일까.
의외로 여자들은 잘생기지 않아도 자신만의 매력을 가진 남자를 연애 상대로 꼽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떤 매력이 있어야 여자들의 호감을 높일 수 있을까.
1. 꿀 바른 성대
남자의 목소리에 반하는 여자는 상당히 많다.
얼굴이 못생겨도 전화로 듣는 목소리가 너무 좋아 그에게 반했다는 여자들도 있을 정도다.
신뢰감을 주는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면 여성들이 호감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거기다 노래까지 잘 부른다면 금상첨화다.
2. 예쁜 미소
눈을 마주칠 때 살며시 짓는 예쁜 미소는 남자건 여자건 할 것 없이 없던 호감도 생기게 한다.
너무 과한 미소나 눈썹을 움직이는 느끼한 미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는 것이 중요하다.
환한 미소는 누구나 기분좋게 한다.
상큼한 인디언 보조개나 귀여운 볼 보조개가 있으면 더 매력적이다.
3. 섹시한 뇌
여자들은 지적인 남자에게 '섹시함'을 느낀다.
끙끙대며 고민하는 수학문제를 순식간에 해결하는 모습에 반하는 여자들이 수두룩하다.
내가 모르는 분야를 술술 설명하는 모습도 좋다.
주의해야 할 점은 똑똑함을 드러내는 것은 좋지만, 여자를 가르치려 한다면 반감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4. 아기와 동물을 사랑한다
"아기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는 나쁜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다.
보통은 아기와 동물을 대할 때와 약자를 대할 때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약자에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알수 있다는 여자들도 많다.
길을 지나가다 발견하는 고양이나 엄마 손을 잡고 있는 어린 아이를 귀여워 하는 남자에게 여자는 따뜻함을 느끼기도 한다.
5. 잘난척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SNS에 외제차와 시계 인증샷을 올리는 남자, 너무 잘생겨서 여자들이 붙는다는 남자 등 잘난척 하는 남자는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남자 중 최고로 손 꼽힌다.
아무리 아는 것이 많고 돈이 많아도 겸손하지 않으면 결국 '허세'가 된다.
실제로 진짜 잘난 사람은 잘난척을 하지 않는다. 이는 자연스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러니 자신의 잘남을 뽐내고 싶어도 참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