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까지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시/산문 부문 응모작품 접수 우수작 총 18명 선정해 7월 중 시상 및 장학금 수여할 계획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기아자동차는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6월 10일까지 '제1회 기아자동차 청소년 문학상'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 청소년 문학상'은 기아차의 사회공헌 캠페인 '기아 해피 모빌리티 나눔 캠페인' 중 하나로, 청소년의 문학적 재능을 발굴해 인문학적 정서 함양 및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문학 작품 공모전이다.
기아차는 시,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누어 응모작품을 접수 받으며, 최종 18명을 선정해 7월 중 시상 및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작품 평가는 신세계문학의 현직 소설가, 시인, 평론가 등이 참여해 객관적으로 이루어지며 ▲금상 4명(50만원) ▲은상 8명(30만원) ▲동상 6명(10만원)을 선정한다.
입상작은 신세계문학의 운율마실 계간지에 실리고, 입상한 청소년은 문학적 재능을 발판 삼아 추후 사회에 나가서도 자립할 수 있는 지원이 주어진다.
이에 그치지 않고, '작가와의 만남', '문학에게 자동차를 묻다' 등 인문학과 자동차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융합 프로그램도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부문의 순수 창작 작품 2편을 작성하여 접수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 각 1부씩 송부하면 된다. (단, 해당 연령이어도 대학교 재학생인 경우 응모 불가)
기아차 관계자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소년들이 본인의 잠재력을 일찍 깨닫고, 사회에 나가서도 본인의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학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