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게임의 명가 넥슨이 올해 상반기 모바일 게임 라인업으로 지난 21일 출시된 '크레이지 아케이드'에 이어 '바람의 나라'까지 출시를 예고했다.
12일 김현 넥슨 부사장은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넥슨 스페셜 데이'에서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과 액션 RPG '마기아 : 카르마 사가' 서비스 일정과 세부 콘텐츠를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19 상반기 10여 종의 모바일 게임 출시를 예고하면서 많은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고전 IP와 신규 IP, 해외 유명 IP 등을 활용해 구성한 라인업에는 크아와 마기아를 비롯해 '바람의 나라 : 연'·'트라하'·'린 : 더 라이트브링어'·'고질라'·'시노앨리스'·'메이플스토리M'·'야생의 땅 듀랑고'·'오버히트'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게임은 넥슨의 대표적인 고전 게임인 바람의 나라다.
'바람의 나라 : 연'은 넥슨의 고전 MMORPG '바람의 나라'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어 그 시절 게임 속 고구려, 발해 영토를 누비던 유저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바람의 나라) 원작이 가진 감성 그대로 리소스와 콘텐츠를 구현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요소, 파티 플레이에 중점을 뒀다"라고 밝혔다.
김현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 출시에 대해 "넥슨만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다양성을 갖춘 모바일 게임을 대거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과 장르를 넘어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