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 모집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에게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릴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를 모집한다.
27일 CJ제일제당 비비고는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에게 한식의 맛과 우수성, 그리고 한국 문화를 알려 식문화 한류를 이끌어 줄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 프렌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처음 시작된 비비고 프렌즈는 총 820명이 지원하며, 글로벌 밀레니얼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운영기간 동안 총 17개국의 30여명의 프렌즈들이 약 900여 건의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했으며 한국어를 포함해 각 국의 언어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해 SNS 상에서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9년 한 해동안 활동할 비비고 프렌즈 2기 역시 한식 문화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에 적극적인 국내 거주 내·외국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내달 21일까지 비비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내 비비고 프렌즈 모집 게시글을 참고해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국인과 외국인 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비비고 프렌즈 2기는 오는 4월 말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들은 비비고가 개최하는 한식과 한식 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에 참여하고 매월 개인별, 팀별 활동비와 비비고 제품 등을 지원받아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비비고는 이들의 콘텐츠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SNS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클래스를 운영하고, 우수한 콘텐츠 선별을 위해 SNS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하는 등 이들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한식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우수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 개인과 팀에게는 포상이 지급되며, 최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 MAMA에 비비고 글로벌 에디터로 참관할 수 있는 혜택을 수여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담당 김하민 과장은 "비비고 프렌즈는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함께 글로벌 밀레니얼에게 한식 문화와 그 가치를 알리고 한식을 즐기는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획 운영해 왔다"며 "비비고 프렌즈에 한식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가진 많은 내외국인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