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출시 15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넥슨의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박진감 넘치는 경주, 나아가 수준 높은 게임성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카트라이더는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중이다.
친구들과 정신없이 카트라이더를 즐기다 보면 어느덧 하루가 언제 지나가는지도 모른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카트라이더가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이유로는 매번 새롭게 추가되는 기발한 테마 업데이트가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의 월드맵 테마나 내가 무협지의 주인공이 된 것만 같은 무협 콘셉트의 테마 등 다양한 테마가 유저들을 즐겁게 한다.
오늘은 이 중 역대급 '꿀잼'를 보장하는 이색 테마 5개를 소개해본다.
해당 테마들은 카트라이더 측에서도 적극 추천하는 테마들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1. 카트라이더 월드 테마
프랑스, 런던, 뉴욕 등 세계 각지의 유명 도시가 모두 등장한다.
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 매체에서나 봤을 법한 유명 랜드마크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파리의 에펠탑을 질주하고 뉴욕 한복판에서 신나는 경주를 벌이는 해당 테마는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느낌을 준다.
2. 월드 카트 챔피언십 테마
시중 판매용 자동차를 개조해 비포장도로를 질주하는 랠리 경주, 지구에서 가장 빠른 서킷 레이스 포뮬러 원 레이싱 등을 모티브로 삼은 테마다.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서킷 등 실제 포뮬러 원 트랙들을 기반으로 한 경주용 트랙들을 구현해 레이싱 마니아들의 로망을 '뿜뿜' 자극한다
또, 스피드전 트랙인 ‘WKC 투어링 랠리’는 트랙 전체가 비포장으로 이루어져 있어 카트가 쉽게 미끄러지고, 급격한 내리막이 가속이 생겨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3. 도검 테마
평소 기발한 업데이트를 자주 하기로 유명한 카트라이더에서 비교적 최근 출시한 테마다.
이름에서도 알 수있 듯 무협 콘셉트의 테마이며, 테마에 걸맞게 거대한 석상, 동굴과 중국 전통 건축물들을 트랙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다른 테마와 달리 무협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커다란 검을 타고 게임을 진행한다.
4. 카트라이더 온더 비치 테마
한여름 뜨거운 피서의 계절이 머지않았다.
다가올 혹서기를 대비해 게임 속에서라도 시원한 경주를 즐겨보자.
여객선, 야자수, 풀장 등으로 꾸며진 트랙에서 파란 하늘과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질주하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5. 동화나라 프레티온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에 지친 유저라면 카트라이더 속 동화테마와 함께 일상을 탈출하자.
어릴 적 동화에서 봤던 양철 나무꾼과 장난감 병정, 장화 신은 고양이 등이 등장해 길을 안내하거나 트랙 옆으로 우연히 스쳐 지나가기도 한다.
특히 카트라이더 최초로 360도로 회전하는 구간을 적용해 이색적인 경주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