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라코스테 , (우) 휠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추웠다가 비도 왔다가 오락가락한 날씨가 차츰 물러가고 드디어 따뜻한 봄날이 다가왔다.

두툼했던 운동화나 털 신발에서 벗어나 이제서야 숨통이 트인 발에게 새 옷을 입혀줄 때가 온 것이다.

슬리퍼는 밖에서 답답했던 발을 편안하게 해주고자 회사나 학교에서 다들 하나씩 구비해 신고 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인싸 패피'인 우리에게 그저 그런 슬리퍼는 용납되지 않는다.

지금부터 당신의 발톱 하나까지 돋보이게 해줄 존예 슬리퍼들을 소개할 테니 깔맞춤 코디에 도전해보도록 하자.

stylesha.re 'wolru02'

뉴발란스 슬리퍼

파스텔톤의 보라색으로 지금 같은 계절과 아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슬리퍼 밑창과 챙 모두 올 퍼플로 이루어져 유니크하면서도 톤 다운된 컬러로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뉴발란스 로고로 포인트를 줘 어떤 코디에도 자연스러우며 가격은 2~3만원대 선에서 구매할 수 있다.

Instagram 'hanbyul23'

다이소 주토피아 슬리퍼

가성비 갑 다이소의 베스트 제품 중 하나로 닉 와이드, 주디홉스 두 가지 디자인이다.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의 두 캐릭터와 똑닮은 얼굴과 주황색, 회색 색깔이 초절정 귀여움을 자랑해 여심을 저격한다.

똘망똘망한 주디와 심드렁한 닉의 상반된 표정은 우정 슬리퍼로도 많이 판매되며 무엇보다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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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핑크 악어 슬리퍼

어떤 신발이든 역대급 디자인으로 제작되기로 유명한 라코스테의 슬리퍼다.

트레이드 마크인 악어에 핑크색을 입혀 귀여움을 한층 강화시키고 심플한 올 화이트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풋베드가 매우 푹신해 안정감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3만 9천원 수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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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드리프터 잭덥 슬리퍼

화이트 보디에 옅은 핑크색으로 모두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봄철에 제격인 슬리퍼다.

휠라 로고를 콕 박아 단조로움을 피하고 특히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다.

착화감이 좋아 오래 신어도 발이 아프지 않으며 가격은 3만 4천원 정도에 형성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