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Hayley Quinn /YouTube
푸짐한 몸매를 가진 남성들에게 희소식이 될 실험카메라 영상이 화제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데이트 코치 전문가 헤일리 퀸(Hayley Quinn)이 실제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남자 몸매를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실험 영상을 공개했다.
헤일리는 실험에 자원한 근육질의 제이미 앨더튼(Jamie Alderton)과 큰 키에 평범한 몸매를 가진 피터 소버라지(Peter Soberaj) 그리고 키가 작고 조금 통통한 댄 콜버트(Dan Colbert)를 나란히 서게 한 뒤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좋아하는 타입을 고르도록 했다.
제이미가 1위가 될 거라는 모두의 편견을 깨고, 다수의 여성들이 아빠처럼 푸짐하고 평범한 몸매를 가진 남성 두 명에게 큰 호감을 보였다.
헤일리가 여성들에게 두 남성을 고른 이유를 묻자 한 여성은 "제이미의 몸도 좋지만, 옆에 있는 남성들도 적당히 근육도 있고 좋아보인다"고 답했다.
또 다른 여성은 "나는 근육이 많은 남성을 좋아한다. 하지만 내 남자친구는 평범하고 나보다 키도 작다"고 답했다.
조각몸매의 소유자 제이미는 실험카메라 후 인터뷰에서 "의외의 사실을 알게됐고 꽤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말하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 했다.
헤일리는 "많은 여성들이 몸매보다 좋은 성격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푸근한 느낌의 아빠 몸매를 가진 남성도 호감있는 성격을 가졌다면 이성에게 인기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via Hayley Quinn /YouTube
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