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영화 '캡틴 마블'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이날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509만 533명을 기록했다.
이는 개봉 18일 만에 달성한 것으로, 마블 영화 중 '아이언맨3'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뒤를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2019년 들어 개봉한 외국 영화 중에서는 최고 흥행작이다.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채 크리족의 도시에서 성장한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이 기억을 되찾으며 강해지는 과정을 그렸다.
북미에서만 3억 달러(한화 약 3,400억원)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렸다.
한편 올해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은 1월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이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