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겟 아웃' 감독의 미친 공포 신작 '어스' 관전 포인트 3

인사이트영화 '어스'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스'의 국내 개봉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어스'는 시사회부터 북미 개봉 첫날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로튼토마토 39개 매체가 극찬, 신선도 100%를 줬을 뿐 아니라 관람을 한 모든 이들에게서도 "'겟 아웃'보다도 짜릿하다", "신선하다" 등 호평을 받은 이 영화는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어스' 


영화 '어스'는 미국 산타크루즈 해변으로 휴가를 떠난 한 가족이 자신과 똑같이 생긴 소름 끼치는 불청객을 만나면서 생기는 숨 막히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그렇다면 '어스'를 즐기고 싶은 관객이 관람 전 숙지해야 할 관전 포인트에는 뭐가 있을까.


무엇보다 '겟 아웃'의 조던 필 감독이 이번엔 어떤 연출로 관객을 놀라게 할지가 관객들이 주목해야 할 첫 번째 관전 포인트다.


조던 필 감독은 전작에서도 '최면', '뇌 이식' 등의 소재를 통해 아찔한 연출을 펼친 바 있다.


인사이트영화 '어스'


똑같이 생긴 가족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나온 신작 '어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영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촘촘한 복선과 단서 역시 '어스'의 관람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등장한 가위, 토끼, 예레미야 11:11 등의 단서들은 이미 관객들의 다양한 해석과 추측들을 수없이 불러일으켰다.


관람 내내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단서를 찾는 것이 줄거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인사이트영화 '어스'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도 빼놓을 수 없다.


'블랙 팬서'로 국내 관객에게 얼굴을 알린 루피타 뇽은 이번 영화에서 가족을 지키는 엄마 레이드 윌슨 역으로 미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루피타 뇽은 해외 최초 시사회 후 각종 매체에서 "연출을 돋보이게 만드는 뛰어난 연기" 등 연기에 대한 극찬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에 몰입감을 더할 그의 연기에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이름만으로도 공포를 선사하는 영화 '어스'는 오는 27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