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맥주 '테라' 첫 출고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대한민국에 새로운 청정라거 시대가 열린다.
21일 하이트진로는 홍천공장에서 '청정라거-테라'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인규사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공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수입맥주 시장의 확대와 브랜드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위해 청정라거 테라를 출시하게 됐다. 테라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일상화되어 청정, 천연, 자연, 친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망이 커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중적인 맛으로 완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호주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아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되고, 거품이 조밀해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패키지 역시 그린 컬러를 적용해 청정 이미지를 강조하고 역삼각형의 로고와 토네이도 모양의 양음각 패턴을 적용한 병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 빠른 시일 내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 기대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제품이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해 뛰어난 제품력을 자랑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두 자릿수의 점유율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줄 수 있는 고품질의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 당당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청정라거 테라를 드디어 오늘부터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테라는 미세먼지에 지친 대한민국 소비자들을 위한 하이트진로의 야심작이다. 청정라거 테라를 마시며 가슴을 휘몰아치듯 씻어내리는 청량감을 느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