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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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산 전기차'의 인기 비결 5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한국 닛산 /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거나 구매하려는 이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누적 전기차 판매대수 1위 타이틀을 가진 신형 리프가 국내에 출시됐다.


글로벌 시장에는 2017년 9월 출시됐지만 한국에서는 만나 볼 수 없어서 국내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컸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성능과 안정성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전기차 닛산 '신형 리프'의 매력 포인트 5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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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려한 '자동차 어워드' 수상 경력


신형 리프는 1세대 모델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출시하자마자 세계 다양한 자동차 어워드를 휩쓸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신형 리프는 유럽 및 일본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또한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발표하는 2018 CES 최고 혁신상에 뽑혔으며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월드 그린카(World Green Car) 등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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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랜 시간 거쳐 검증된 상품성


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리프'를 개발한 전기차 리딩 기업이다. 2010년 출시된 1세대 리프를 거쳐 이번에 2세대 신형 리프를 선보였다.


리프는 단일 전기차로는 전 세계 가장 많은 판매량인 40만대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한 상품성이 입증된 차량으로 꼽힌다.


100억km 이상의 총 주행거리 기록도 가지고 있다. 수많은 데이터와 고객의 사용 경험들을 차량 개발 과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덕분에 검증된 기술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다.


실제로 리프는 2010년 출시 후 현재까지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사고가 단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심지어 2011년 시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시에도 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 발생이 없어 그 내구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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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닛산의 70년 기술 총집약


신형 리프는 지난 70년 이상 닛산이 축적해온 전기차의 모든 노하우와 기술이 녹아있는 모델이다.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모델로 다양한 안전 주행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새롭게 도입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모두 제어할 수 있으며 'e-파워트레인'은 110kW(150ps) 최대출력, 32,6 kg.m 최대토크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신형 리프의 충전 방식은 가정부터 사회의 다양한 시설물에 이르기까지 양방향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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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형 리프 디자인


세계 여러 매체와 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신형 리프는 디자인 면에서도 완벽하다.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비율로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그릴에 위치한 푸른빛 3D 아이스 큐브 디테일 포함, 곳곳에 섬세한 디자인 요소를 통해 전기차 개성을 나타낸다.


브릴리언트 실버와 슈퍼 블랙, 딥 블루 펄 등 7가지 외장 색상을 갖춰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펄 화이트의 경우 블랙과 투톤 컬러가 가능해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뽐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는 다섯 명의 탑승객을 편안하게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를 자랑한다. 후방 적재 공간도 435 리터(VDA기준)로 크게 넓어졌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과 전 좌석에 열선이 내장돼 사소한 부분까지 탑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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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세계여행 프로젝트로 증명한 내구성


신형 리프는 폴란드 탐험가 마렉 카민스키의 세계여행에 사용되며 뛰어난 내구성을 증명한 모델이기도 하다.


이는 전기차가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기 위해 카민스키가 기획한 흔적 없는 친환경 세계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민스키는 신형 리프를 타고 폴란드와 러시아, 몽골, 중국 등 4개국을 여행했고 이어 지난해 7월 26일 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하는 코스로 한국을 여행했다.


신형 리프는 폴란드부터 일본까지, 총 1만 6천km를 달리며 세계적으로 검증된 내구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함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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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드디어 한국 상륙


한국닛산은 지난해 11월 1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형 리프를 공개했다. 일주일 뒤인 8일에는 국내 광고모델 겸 홍보대사로 동방신기 유노윤호를 선정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였다.


당시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최초', '최고', '최다' 등의 수식어가 붙는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서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월드 베스트셀링 전기차 닛산 리프는 닮았다"며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지난 18일 드디어 출시된 신형 리프의 가격은 4,190만원부터 4,900만원으로 정부(900만원)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450만원~1천만원)을 적용하면 2천만원대부터 살 수 있다.


이번 기회에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유노윤호처럼 매력적인 닛산 신형 리프의 주인이 돼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