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최근 아스카 키라라, 오구라 유나 등 유명 일본 AV(Adult Video) 배우들의 한국 사랑이 줄지어 이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2010년대 중반을 주름잡았던 AV계의 레전드, 미카미 유아의 독보적 한국 사랑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카미 유아는 자신의 개인 트위터에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개최된 트와이스 콘서트 참석 후기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소문난 트와이스 '덕후'로 알려진 미카미 유아는 이날 "트와이스 모두 모두 최고로 귀여웠습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아는 트와이스 멤버 사나의 얼굴이 그려진 부채 굿즈를 손에 든 채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간 꾸준히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미카미 유아는 수많은 남심을 불태운 인기 절정의 AV 배우 중 한 명이다.
일본 유명 아이돌 'SKE48'의 멤버였던 유아는 지난 2015년 AV 업계로 돌연 전향을 선언했다.
이후 유아의 AV 데뷔는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았고 2016~17년도는 그의 독무대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사했다.
발매하는 작품마다 모두 판매량 1위를 갈아치웠으며 전성기 당시에는 경쟁자조차 따로 없었다는 평을 듣는다.
소문난 친한파 AV 배우로도 잘 알려진 유아는 매년 트와이스 콘서트를 찾아다니며 인증하기로 유명하다.
최근엔 개인 콘서트에서 트와이스와 우주소녀의 무대를 커버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한국 음원 시장을 겨냥한 걸그룹 '허니팝콘'을 결성해 소문난 K-POP 마니아다운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