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08일(목)

가격 내리라는 백종원 솔루션 '거부'한 충무김밥집 '5천원'짜리 메뉴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충무김밥 집 사장과 백종원이 '가격'에서 의견 충돌을 겪었다.


지난 20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편' 네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충무김밥 집 사장은 가격을 내리라고 했던 백종원과 설전을 벌였다.


가격 선정 전 충무김밥 집 사장 부부는 "밥 10개 주고 가격은 못 내린다. 500원을 더 받든 해야한다"며 쌀값을 비롯해 모든 물가가 올랐는데 가격을 내리는 건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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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은 사장이 작성한 원가 책정표를 본 후 충무김밥 집을 찾아가 "원가 계산이 잘못됐다"고 퉁을 놨다.


그는 "음식값을 내리는 사람은 바보냐"라며 사장을 설득하려 했다.


하지만 사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백종원은 가격 인하를 포기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솔루션을 거부하면 참여한 의미가 없다", "충무김밥 양 적은데 비싼 건 다 아는 사실 아닌가" 등 충무김밥 집 사장의 가격 동결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장사해보면 원가를 은근히 무시 못 한다", "오징어 값도 올랐는데 가격 정도는 사장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옹호했다.


백종원이 가격 책정 솔루션을 포기(?)한 이날 방송을 아래 영상 클립을 통해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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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