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애플스토어 한국공식사이트
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용 '라이트닝 독'을 출시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IT 전문매체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이 이번에 아이폰6와 아이폰6+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이트닝 독(Lightning dock)을 새롭게 선보였다.
라이트닝(Lightning)은 작아진 충전 단자를 가리키는데, 이곳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여러 과정 필요 없이 바로 충전 및 데이터 동기화가 가능하다.
이 라이트닝 독에는 오디오 기능도 탑재돼 있어 아이폰을 올려둔 상태로 외부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으며, 라이트닝이 돌출돼 휴대전화에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애플에서 내놓은 라이트닝 독은 39달러(한화 약 4만 3,000원)에 판매되며, 애플스토어 한국공식사이트에 올라온 한국에서의 판매 가격은 5만 2,000원이다.
한편, 한국에서는 아직 등록 절차를 밟고 있어 며칠 내로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희수 기자 lhs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