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현경 기자 = 허리 통증을 달고 사는 현대인들을 위한 '효과 만점' 운동법이 등장했다.
하체 스트레칭의 교과서라 불리는 스트레칭 강사 강하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하체뿐만 아니라 목·상체 등 부위별 전신 스트레칭 방법을 영상으로 공유했다.
이 중에서도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스트레칭 영상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운동은 20여 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앉아서 모든 동작을 할 수 있으므로 하루 일과를 마친 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잠들기 전 하기 좋다.
해당 운동법은 기본적으로 양반다리 자세에서 시작한다. 이때 다리를 포개지 않고 나란히 놓아야 한다.
우선 등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척추의 긴장을 완화하는 동작이다.
양손을 무릎 위에 가볍게 얹고 바닥 쪽으로 살짝 밀어내며 상체를 천장으로 향하며 쭉 폈다가, 시선을 배꼽으로 향하며 등을 동그랗게 만다. 호흡을 들이쉬고 내쉬며 여러 번 반복한다.
다음으로는 오른쪽 무릎을 세우고 앉은 뒤, 오른팔로 무릎 안쪽을 밀어내면서 몸을 사선으로 틀어준다.
허리가 꼿꼿하게 펴지는 느낌과 함께 뭉쳐 있던 근육이 풀리는 느낌이 든다. 반대쪽 무릎을 세우고 반대쪽 팔로 밀어내면서 똑같이 반복한다.
이외에도 모든 동작이 앉은 자세에서 진행되며, 비교적 강도가 낮은 운동법이지만 뛰어난 스트레칭 효과를 자랑한다.
이 영상을 따라해 본 이들은 특히 '빠른 효과'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일반적으로 허리 통증은 오랫동안 운동을 해야 회복되는 반면 해당 스트레칭 영상은 한 번 하는 즉시 효과를 가져다준다는 후문이다.
매일 불편한 의자에 앉아있거나 장시간 서서 일해 허리가 아프다면, 혹은 생리 기간 때마다 허리 통증을 달고 산다면 하루 20분 투자를 통해 건강한 허리를 되찾아보도록 하자.
해당 스트레칭법의 전체 동작은 아래 영상과 강하나 강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