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사랑은 표현해야만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사랑 자체가 감정의 연장선이다 보니, 드러내지 않으면 절대 상대방이 저절로 알아챌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감정에 솔직해지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거절당하진 않을까. 상대방이 나만큼 아니면 어떡하지.
많은 고민이 따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원 없이 표현하고 사랑해야 훗날 미련이 남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후회 없이 사랑하는 5가지 방법, 지금부터 소개할 사랑꾼 여자로부터 배워보도록 하자.
남자친구가 하는 말에 빵빵 터진다.
차가운 표정과 도도함은 없다. 사랑꾼 여자친구는 남자친구 앞에서 웃음을 무장해제 하곤 한다.
여자친구의 웃음은 남자친구에게도 큰 활력이 된다.
남자친구는 활짝 미소짓는 여자친구에게 온갖 개그와 애교를 선보이며 선순환을 불러일으킨다.
남자친구에게 먼저 사랑을 표현한다.
연인 관계에서 자존심을 문제로 먼저 연락하거나 표현하기 꺼리는 여성들이 있다.
가끔은 애인이 보고 싶어도 참는다. 내가 더 많이 좋아하는 것만 같아 괜스레 울적해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랑꾼 여자친구는 다르다. 이들은 남자친구에게 "사랑한다"라고 먼저 말하는 것은 기본이다.
되려 남자친구의 사랑한다는 표현에 "내가 더 사랑한다"라고 당차게 밝히기도 한다.
남자친구의 어떠한 모습도 사랑해준다.
애인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남성과 여성이 다르지 않다. 언제나 멀끔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다.
하지만 사랑으로 가득 찬 여자친구는 트레이닝복에 모자를 쓴 남자친구의 모습까지도 멋있다고 하트를 날린다.
이들에게 남자친구의 겉모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의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사랑할 뿐이다.
남자친구를 세심하게 챙겨준다.
사랑꾼 여성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한 부분에 신경 쓴다.
내 애인이 아침은 먹었는지, 늦잠은 안 잤는지 일상적이고 사소한 부분에도 관심을 쏟고 챙겨주려 애쓴다.
눈썰미도 좋다. 내 애인의 헤어스타일이 어떻게 변했는지 달라진 건 없는지 족집게처럼 집어낸다.
이는 여자친구 관심의 초점이 당신을 향해있다는 무언의 신호다.
남자친구에게 거짓 없이 솔직하다.
사랑에 솔직한 여자는 상대방에게 거짓으로 일관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주려 애쓴다.
그들은 서로 간에 믿음과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솔직하다는 건 당신을 그만큼 믿고 있다는 증거다. 이는 여자친구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는 말로도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