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바쁜 일상에 치어 지쳐갈 쯤, 문득 어릴 적 추억의 애니메이션이나 캐릭터를 찾아 힐링하고 싶을 때가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여기,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절로 푸근해지는 스누피X찰리 허그 인형을 만나보자.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지난 1950년 제작돼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피너츠' 속 주인공, 스누피와 찰리 인형이 뜨겁게 떠올랐다.
애니메이션 속 둘도 없는 친구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은 '찰리허그 인형'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각종 SNS에 게재된 사진 속 찰리 브라운은 귀여운 강아지 스누피를 누구보다 소중하게 꼭 안고 있다.
잠시라도 떨어지기 싫다는 듯, 스누피를 양손으로 품에 껴안은 찰리의 표정은 세상 누구보다 행복해 보인다. 스누피를 안은 채 눈을 살포시 감고 있는 찰리의 표정도 눈에 띈다.
직접 들을 순 없으나 마치 스누피에게 "너무 행복해"라고 속삭이고 있는 듯하다. 찰리허그 인형은 미국 현지에서 제작돼, 국내 일부 캐릭터 병행수입 업체가 온라인으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들어오는 족족 재입고 요청이 폭주할 정도로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는 평이다.
어느덧 완연히 다가온 초봄, 침대 한 편 자리한 찰리허그 인형과 함께 행복한 꿈나라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