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Mnet '프로듀스X101'에 현직 아이돌이 출연한다.
15일 Mnet '프로듀스X101' 측은 타이틀곡 센터 후보에 오른 15명의 연습생을 공개했다.
연습생들 중에는 이미 아이돌로 데뷔했던 익숙한 얼굴이 여럿 보였다.
그룹 업텐션 멤버 우신으로 활동한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같은 그룹에서 웨이로 활동한 이진혁 등이다.
그중 김우석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의 참가자로 떠올랐다.
이날 공개된 타이틀곡 센터 평가 영상 속에서 김우석은 가장 실력이 뛰어난 참가자들이 포함된 A반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다.
그는 '프로듀스X101' 테마송 '_지마'에 맞춰 각 잡힌 춤 실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시선을 강탈했다.
연습생으로 방송에 나오는 김우석은 이미 지난 2015년 아이돌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했다.
훈훈한 비주얼에 실력까지 겸비한 김우석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쌓는 듯했지만, 대중에게 제대로 얼굴을 알리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지난 2017년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하며 잠시 무대를 떠나기도 했다.
소년미 넘치는 훈훈한 비주얼에 많은 무대 경험으로 쌓인 실력까지 있는 김우석이 '프로듀스X101'에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제일 눈에 띈다", "이번엔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 관련 영상은 2분 4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