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어벤져스: 엔드게임' 러닝타임 '3시간' 확정"···임시 상영표가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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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 세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이 장장 3시간이나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어벤져스'의 마지막 시리즈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IMAX 임시 상영표가 공유되고 있다.


유출된 임시 상영표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 타임은 딱 3시간이며, 개봉일은 오는 4월 26일이다.


지난 8일 해당 영화의 감독인 루소 형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편집이 끝났다는 트위터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상영관을 확보하려면 러닝타임이 정해져야 하기 때문에 해당 상영표가 많은 이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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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도 한 연예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은 약 3시간"이라며 "지금까지의 모든 것과 비교해 어느 하나 손색이 없다.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밝힌 바 있다.


딱 3시간이거나, 3시간이 조금 넘을 것으로 보이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많은 이들이 긴 런닝타임에 화장실 걱정보다는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영화 '캡틴 마블'이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캡틴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큰 연결고리는 없으나, 영화 막바지에 나오는 첫 번째 쿠키 영상에는 타노스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은 몇몇의 어벤져스 멤버들이 나와 반가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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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Russo_Br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