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월)

먹기대회 우승한 패션모델 ‘식신女’의 흔한 취미생활

via Nela Zisser​ /YouTube

 

항상 소식하며 패스트푸드는 먹지 않을 것 같은 모델 여성이 초대형 부리또를 단 1분 44초 만에 먹어치워 화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부리또 먹기 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모델 넬라 지저(Nela Zisser, 22)를 소개했다.
 
넬라는 최근 매드 맥스 레스토랑(Mad Mex restaurant)에서 열린 부리또 먹기 대회'에 참가했다.
 
영상 속 넬라는 타이머를 시작하는 동시에 2.2파운드(약 1kg)짜리 부리또를 베어먹기 시작한다.
 
놀랍게도 그가 제대로 씹지도 않은 부리또 덩어리를 다 삼키고, 바닥에 흘린 부스러기를 주워 먹은 뒤 깨끗한 혓바닥을 내밀기까지 2분도 걸리지 않았다.

 

via Nela Zisser​ /YouTube

 

16살 때부터 모델일을 시작한 넬라는 미인대회인 미스 어쓰 뉴질랜드(Miss Earth New Zealand)에서 수상한 경력도 있다.

 
하지만 햄버거와 피자 빨리 먹기 대회에서 우승한 이색적인 경력도 동시에 갖고 있다.
 
넬라는 "모델이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는다는 것은 고정관념일 뿐"이라며 "모델들도 패션쇼나 사진 촬영 전을 빼고는 식단을 타이트하게 관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먹고 싶은 대로 무조건 먹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80%는 건강한 식단을 먹고, 20%는 먹고 싶은대로 먹는 20/80 규칙에 따른다고 한다.
 

한편 넬라의 빨리 먹기 비법은 간단하게도 "너무 많은 공기를 먹지 말라"였다.

 

via Nela Zisser​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