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마블 수장 "어벤져스: 엔드게임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완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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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 '캡틴 마블'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가운데, 쿠키 영상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실마리가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가 한 매체와 인터뷰한 내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케빈 파이기는 연예 매체 'Digital Spy'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에 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은 약 3시간"이라며 "지금까지의 모든 것과 비교해 어느 하나 손색이 없다. 기분이 매우 좋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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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편집이 완벽히 끝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곧 베일을 벗는다"며 "(무엇을 상상하든 영화는)완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케빈 파이기는 '어벤져스4' 제목을 '엔드게임'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사실 이미 오래전 정해놓은 제목이지만, 팬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스포 한다는 생각에 계속 비밀로 해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편집까지 완벽하게 마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케빈 파이기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어벤져스4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최종 결론"이라며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완벽한 결론을 지을 테니 기대하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인사이트Twitter 'Russo_Brot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