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2019 골드멤버 시상식' 개최
[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KB손해보험이 지난해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도출해낸 영업가족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KB손해보험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2019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의 '골드멤버'란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룩해낸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400여 명의 영업가족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골드멤버 최고상 '매출대상' 2000만원 시상금 주어져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에는 목포지역단 해남지점 한승만 씨와 제주지역단 삼다지점 이정심 씨가 지난 한 해 총 3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각각 대리점부문과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리점부문 매출대상을 차지한 한승만 씨는 KB손해보험 입사 첫해인 2017년 신인왕 수상의 여세를 이어 불과 2년만에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됐다.
한 씨가 2018년 달성한 매출은 총 15억원, 현재 관리하고 있는 고객만 해도 2,300여명에 이른다. 한 씨는 한결같은 '고객맞춤 소통'을 영업 비결로 들었다.
그는 "다양한 고객들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수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KB손해보험, "지속 가능한 성장 이룰 수 있는 경쟁력 만들어가자"
일생에 한 번밖에 수상 기회가 없는 '신인왕'에는 수원지역단 용인지점 조현진 씨, '증원왕'에는 부산지역단 부산TC지점KB조은 대리점 김희숙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역대 골드멤버 매출대상 출신 중 1위에게 주어지는 '크라운멤버 대상'에는 중부지역단 동서울지점 KB천명 대리점 정연순 대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한 해 목표를 향해 달려오신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열정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고객중심 경영의 큰 틀 안에서 회사와 영업가족 모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경쟁력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