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금발로 돌아왔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잠실 종합운동장에서는 '나이키 위대한 페스티벌'이 열렸다.
'나이키 위대한 페스티벌' 중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볼빨간사춘기의 무대가 꾸며졌다.
볼빨간사춘기는 대표곡 '우주를 줄게'를 비롯해 '여행', '썸 탈거야', '좋다고 말해'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밝은 금발로 변신한 채 노래를 부르는 안지영의 모습이었다.
트레이드마크인 금발 머리로 돌아온 안지영은 한층 상큼하고 화사한 미모를 자랑했다.
밝은 금발 머리를 하나로 땋은 안지영은 분홍빛 모자를 매치해 발랄한 느낌을 더했다.
안지영의 뽀얀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은 금발 머리와 찰떡같이 어우러지며 절로 감탄을 자아냈다.
요정처럼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며 달달한 꿀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는 안지영에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