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사랑은 불가능을 가능케 한다는 말이 있다. 정말 맞는 말인가 보다.
최근 SNS에는 발가락손깍지라는 해시태그로 인증샷이 속속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연인의 발가락을 손으로 깍지 낀 사진이 담겨 있었다.
타인이라면 불가능했겠지만 연인이라 가능했으리라. 정말 사랑으로 찍은 인증샷이었다.
발가락 구석구석까지 맞닿은 연인의 손을 통해 상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가늠할 수도 있었다.
마치 손과 손을 서로 깍지 낀 것처럼 다정함이 물씬 풍기기도 했다.
정말, 정말, 정말 진정한 사랑이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정말 이건 참사랑이다", "사랑의 힘을 새삼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혹 여자친구, 남자친구의 발가락까지 사랑하는 이가 있는가. 그렇다면 발가락손깍지 인증샷을 찍어 구수한 둘만의 추억을 남겨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