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프리카TV에서도 활동하는 인기 BJ이자 유튜버인 김기훈(BJ킹기훈)이 '국산 야동'을 좋아한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사나이 김기훈'에는 김기훈이 아프리카TV에서 했던 실시간 방송의 편집본이 업로드됐다.
그 가운데 'ㄱㅊ에 방울달고 소리 안 내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위에 언급된 발언이 나왔다.
해당 영상 속 김기훈은 다른 친구 세 명과 함께 '19금 영상'을 보고 가장 늦게까지 발기되지 않는 사람에게 '100만원' 몰아주기 내기를 했다.
이들은 바지와 속옷을 모두 탈의한 뒤 성기에 방울을 달고 카메라 앞에 앉았다. 다만, 카메라 각도를 위로 높여 하체가 나오지 않도록 조정했다.
본격적인 내기를 하기 전, 김기훈은 "우리 모두 각자의 취향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국산이 취향입니다"라면서 "저는 애국자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국산은 '야동' 제작이 엄연히 불법이고, 합법적 성인물은 에로영화뿐이기 때문에 발언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후 김기훈과 출연자들은 19금 영상을 보며 먼저 발기한 사람을 탈락시키는 게임을 진행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게재 9일 동안 조회수 60만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