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미녀와 야수' 등에서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준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마블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6일(현지 시간) 영화 매체 해시태그 쇼는 캐스팅 디렉터 사라 핀과 마블이 '블랙 위도우'에 출연할 새로운 배우를 찾고 있는 가운데 엠마 왓슨(28)이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은 스칼렛 요한슨(34)과 비슷한 느낌의 배우를 찾고 있다.
애당초 마블은 스칼렛 요한슨과 호흡을 맞출 배우로 30대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캐릭터에 적합한 배우를 찾기 위해 나이대까지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블 콘텐츠 제작자 사이에서는 엠마 왓슨이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에 잘 어울린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블 팬들은 스칼렛 요한슨과 엠마 왓슨을 한 스크린에서 보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0년 개봉될 예정인 '블랙 위도우'는 '캡틴 마블'의 잭 셰퍼가 각본을 맡았다.
연출은 '로어', '베를린 신드롬'의 케이트 쇼트랜드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