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REX /Mirror
손 흔들며 인사하는 '친절한 선인장'이 포착됐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마치 사람 같은 얼굴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 주의 특별한 선인장을 소개했다.
이 선인장은 동그란 눈에 입을 벌리고 웃는 듯한 얼굴을 가진 덕에 커다란 몸에 잔뜩 돋아있는 가시도 전혀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착한 얼굴뿐 아니라 양쪽으로 솟은 짧은 몸통이 꼭 손을 들고 인사하는 것처럼 보여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사실 이 웃는 얼굴은 선인장에 둥지를 튼 새들의 작품으로 탄생한 것이다.
선인장의 친절한 매력에 반한 듯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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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영 기자 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