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화제를 몰고 왔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주인공과 백종원 / Instagram 'sanghoon_kwon84'

세스코, '골목식당' 출연진에게 1년간 환경위생관리 서비스 '무상 제공'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피, 땀, 눈물과 함께 열렬히 자신의 가게를 꾸려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반한 것일까.

세스코가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손을 잡고 출연진들에 '특별 혜택'을 주기로 했다.

6일 세스코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사회 공헌 형태로 참여, 출연하는 모든 식당에 향후 1년간 '공짜로' 환경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세스코는 지난 5일 세스코 터치센터 컨퍼런스룸에서 SBS와 '식품안전 골목 만들기' 공동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세스코 

화이트 세스코, 블루 세스코 등 '토탈 환경위생관리 서비스' 제공 

이제 세스코는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모든 식당에 향후 1년간 식품안전서비스 '화이트 세스코'와 통합 해충방제서비스 '블루 세스코' 등 토탈 환경위생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화이트 세스코'는 세스코가 40여 년간 120만 개 음식점에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를 제공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모두 집약한 서비스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3,021가지 기준 항목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또 1천 시간 이상의 식품안전 전문교육을 받은 세스코 식품안전 컨설턴트가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업종별 진단 기준에 따른 주방 위생관리를 제공한다.

식재료 보관 및 사용 기준까지 정기적으로 진단한다.

현재 국내외 주요 호텔, 식품 제조기업, 유통 업체, 공공기관을 비롯해 외식 프랜차이즈, 중소 음식점 등이 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YouTube '세스코CESCO'

세스코, "위생과 관련해서만큼은 식당 사장님들의 근심 덜어줄 것" 

세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식당의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 수준을 크게 높이겠다는 각오다.

세스코 관계자는 인사이트와의 통화에서 "사장님들이 식당을 운영하면서 조리, 서빙, 위생 관리 등을 모두 관리하기 벅찰 것 같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이번 협약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세스코는 대한민국 주방에 대해 가장 잘 아는 회사"라며 "위생에 관련해서만큼은 식당 사장님들의 근심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