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마블 히어로의 끝판왕 영화 '캡틴 마블'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캡틴 마블'이 오늘(6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91.5%로 1위를 차지했다.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빛을 발한 '캡틴 마블'은 1995년,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은 오는 4월 개봉을 앞둔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과 함께 마블 영화계의 세대교체를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받았다.
많은 관심이 쏠렸던 작품인 만큼 발 빠른 관객들은 '캡틴 마을'이 개봉되자마자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높은 별점을 남기며 마블 영화의 명성을 잇는 흥미진진한 전개에 호평을 늘어놨다.
실제로 한 관객은 "저는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 중 제일 재밌게 봤습니다!"라는 평을 남겼다.
다른 관객도 "역시 마블이다. 쿠키영상 놓치지 마세요",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은 성공적" 등의 뜨거운 후기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인 캡틴 마블과 마블 영화에 빠져서는 안되는 닉 퓨리 캐릭터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많은 관객이 "브리 라슨 진짜 멋있다", "왜 브리 라슨이 캡틴 마블이어야 하는지 알겠다", "닉 퓨리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많은 이들은 '캡틴 마블'을 통해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개봉 직후 마블 영화 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연 '캡틴 마블'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