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품절' 기록 세웠던 인기 컬렉션
[인사이트] 김유진 기자 = 유니클로가 다시 JW 앤더슨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신상품들을 내놓는다.
5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JW 앤더슨의 시그니처인 페이즐리(Paisley) 패턴의 제품들이 포함된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다양한 아이템들이 오는 8일 출시된다.
'JW 앤더슨'은 경계를 허무는 새로움이 담긴 디자인으로 패션업계를 이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부상한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창립한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 2017년부터 SPA 브랜드와 협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니클로와 협업해 선보인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은 출시 직후 품절 사태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니클로는 바로 다음 시즌인 2018년 S/S 시즌에도 JW 앤더슨과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전시를 감사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성별이나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니클로만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보여주는 컬렉션이다"라고 전했다.
'JW 앤더슨' 컬렉션은 오는 8일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신사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등 전국 11개 주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